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교회건축 - 그 명령을 지키라 (박윤선 목사 디모데전서 강의) is unavailable, but you can change that!

지금 한국교회는 부흥기를 지나 침체기로 가고 있다고 합니다. 이때에 꼭 필요한 화두는 어떻게 하면 교회를 바람직하게 세울 것인가 하는 물음이라고 여겨집니다. 일반적으로 ‘교회건축’이라는 말은 ‘교회당건축’이라는 말과 동의어로 사용됩니다. 그러나 교회당 건축이란 신자들이 모여서 예배를 드리고 사귐을 가질 수 있는 공간인 까닭에 교회 건축과 동의어가 될 수 없습니다. 교회 건축이란 그리스도의 몸을 세우는 것을 가리키는 말이기 때문입니다. 따라서 교회당 건축은 교회 건축에 포함되는 일부일 뿐입니다. 이제 우리는 교회를 세워나간다는 것이 어떤 의미인지 이 책을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. 박윤선 목사님은 한국교회의 영원한 스승이라고 할 만합니다. 그분의 필생의 과업인 성경주석을 통해서, 죽음 직전까지도 놓지...

라고 말합니다. 여기서 “이것들”이란 무엇을 말합니까? 돈을 사랑해서 많은 근심으로써 자기를 패망케 하는 그러한 일들입니다. 이제 이런 것들을 피하라는 것입니다. 죄 중에는 피함으로 이기는 죄가 있습니다. 그것은 어떠한 죄인가 하니 격렬하게 일어나는 충동에 속하는 죄들입니다. 예를 들자면 참지 못해서 다른 사람이 뭐라고 할 적에 속에서 올라오는 것을 피해야 합니다. 그러한 경우에는 따가운 것을 좀 어떻게 냉각시키든지, 서로 이야기하다가라도 속에서 뭐가 올라오고 따가워지면 슬쩍 밖으로 나가든지 해야 합니다. 그밖에 물질로 인해서 탐심이 일어날 수도 있습니다. 그래서 법에만 안 걸리면 어떻게든 그것을 잡으려고 하는 그러한 마음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. 견물생심(見物生心)이라는 말도 있듯이 물건을 보면 마음이 일어나게 됩니다. 목사도 마찬가지입니다. 그러니 목사는 무슨 구제금이라든지 그런 것을 취급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. 좋은 구제품 같은 것을 보면 아 그것 내가 입어야겠다 하면 그런 마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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